7.타운 홀,호주 해사 박물관,시드니 타워 아이,중국 정원

*타운 홀

타운 홀은 시드니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1886년 건립된 이래 시드니 시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활발한 문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콘서트 홀이 있으며 대형 파이프 오르관은 이 곳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건축 양식과 장식이 어우러진 시청 건물은 창문 또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시계탑이 포인트이므로 멀리서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호주 해사 박물관

이 곳의 전시관에서는 호주의 바다와 관계된 생계 활동이나, 태즈메이니아부터 북퀸즐랜드까지 바다와 연관된 호주 원주민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외 전시장에서는 1959년부터 1986년까지 27년간 호주의 대표 군함이던 뱀파이어호와 제2차 세계 대전 때 이용된 잠수함, 순찰 보트와 같은 대형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주용 요트, 제 2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된 예인선, 하딩 구명보트 등 다양한 배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전시관은 큰 매력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뱀파이어호나 잠수함 등 특별 전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부두에 수송 사고에 대비해 세운 등대와 1912년에 세워져 해군의 모든 배에 신호를 전하던 돗대 등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빅 티켓은 복원된 제임스 쿡 대위의 범선, 뱀파이어호, 잠수함, 범선을 모두 볼 수 있고, 해군 티켓은 모든 HMA의 입장료를 포함해, 뱀파이어호와 잠수함 내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HMB 인데버 티켓은 이것에 제임스 대위 복원선에 대한 설명까지 포함하고, 제임스 크레이그 티켓은 복원선 정도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드니 타워 아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타워 중 하나로 피트 스트리트 몰의 입구에 있습니다.

지상으로부터 250m 높이이며, 훌륭한 시드니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오지트랙 디스커버리, 스카이 워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본다이 비치, 퀸즐랜드의 열대 강, 호주의 대표적인 스포츠와 아웃백의 대자연을 탐험하는 4D 시네마 익스피리언스는 입장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60m 높이의 시드니 타워 외곽을 따라 걸으며 360도의 다양한 전망을 실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는 짜릿한 체험 그 자체일 것입니다.

 

*중국 정원

중국의 광둥성과 뉴사우스웨일즈의  자매 결연을 계기로 시드니에 중국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시드니에 중국인이 처음 이민을 시작한 것은 1950년대입니다.

처음에 록스 지역의 중국인이 시드니의 차이나타운으로 이전하면서 시드니 도심에서 중국인들의 문화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1988년 1월 17일 중국 정원을 공식적으로 개원했습니다.

중국 정원의 디자인은 3000년 전 명나라의 정원 형태를 따르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레스토랑,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 찻집, 기념품점, 중국 전통 의상 대여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