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휠 오브 브리즈번,네팔 사원,마운틴 쿠사,캥거루 포인트

*휠 오브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바로 앞에 자리한 휠 오브 브리즈번은 사우스뱅크와 브리즈번 시내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입니다.

최대 성인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크기의 곤돌라를 타고 바라보는 브리브번 시내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탑승하여 야경을 감상하면 더욱 좋고, 조명이 켜진 휠 오브 브리즈번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그리 오래 탑승하지는 않지만 브리즈번의 로망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네팔 사원

사우스뱅크 나무 숲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88년 엑스포에 아시아와 브리즈번의 교류를 위해 지어졌으며 1988년 엑스포가 열릴 당시 남문에 자리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후 199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브리즈번의 활발한 분위기와는 달리 네팔 사원은 숲과 어우러진 목조 건물이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는 작품들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버타닉 가든 – 마운틴 쿠사

브리즈번에 있는 두 곳의 보타닉 가든 중 하나로 애버리진 말로 쿠사는 ‘꿀이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돔으로 된 열대 식물원과 천문대, 분재, 선인장 구역, 2002년 개장한 양치식물 구역, 라벤더 향과 박하 향 가득한 허브 가든, 1995년 만든 자유의 벽, 일본 정원, 대나무 정원 등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전망대가 일품입니다.

그러나 날이 흐리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니 맑은 날에 가야합니다.

시내에서 풀발한 버스는 보타닉 가든에서 먼저 서고,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보타닉 가든에서 전망대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걸리는 언덕 길을 걸어야 하므로, 전망대에서 내려 전망대를 먼저 보고 내려가면서 주변을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15분부터 45분까지는 무료로 미니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추어 이용해 보면 좋습니다.

 

*캥거루 포인트

브리즈번 시내에서 강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이른 아침 해가 뜰 때 그리고 저녁 해가 질 때 브리즈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고 직접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암벽 등반과 카약, 트래킹, 자전거 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브리즈번 시민들의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