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퀸즐랜드 문화 센터,해양 박물관,사우스뱅크 파크랜드

*퀸즐랜드 문화 센터

시내에서 빅토리아 브리지를 건너면 보이는 사우스뱅크에 조성된 퀸즐랜드 문화 센터는 넓은 부지에 미술관과 박물관, 콘서트 홀, 극장, 주립 도서관 등이 모여 있습니다.

빅토리아 브리지의 왼쪽, 사우스뱅크 파크랜드로 가는 길에 있는 퀸즐랜드 퍼포밍 아트 센터는 2개의 극장과 콘서트 홀이 있습니다.

이 곳은 발레, 오페라,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공연을 감상하거나 투어를 이용해 내부의 시설을 둘러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 미술관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작품, 애버리진의 전통 예술 작품, 피카소의 작품을 비롯한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브리지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브리지의 오른쪽, 미술관과 연결되는 건물에 있는 퀸즐랜드 박물관은 자연과 과학에 대한 자료와 전시물이 많이 있습니다.

 

*해양 박물관

1971년 설립된 이래 퀸즐랜드 주의 해양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16세기 경 퍼스의 근교, 프리맨틀에서 난파된 네덜란드의 선박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으며, 서호주의 해안에서 난파된 1,500여 척의 배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쾌속선과 컨테이너선, 유조선, 번선 등을 전시하고 있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프리킷함과 증기 예인선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에 간단한 기념품점이 있으며 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1988년 국제 엑스포 행사장을 재구성해 조성한 곳으로, 특히 인공 해변이 인상적입니다.

시티 보타닉 가든과 함께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를 위한 휴식처로,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붐빕니다.

이 곳에는 나비와 곤충 테마공원, 산책로, 자전거 전용 도로, 레스토랑, 바비큐 시설, 꽃으로 장식된 아치, 아이맥스 극장, 시네마 극장, 바비큐 피크닉 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빅토리아 브리지를 건너거나 보타닉 가든 쪽에서 굿윌 보행자 전용 브리지를 건너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우스뱅크 비치는 실제 바다의 모래와 야자수 등을 조성해 마치 바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안전 요원도 대기하고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스뱅크 라이프스타일 마켓은 비치 뒤쪽의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있는 거리에서 열리는 주말 마켓으로 호주의 주말 마켓 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금요일 저녁에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는 빅토리아 브리지를 건너 사우스뱅크 비치로 가는 길에 있는 조형물로 사우스뱅크 비치와 함께 사우스뱅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443개의 철 기둥을 좌우로 구부려 만든 터널을 부겐빌리아라는 빨간 꽃으로 장식해 여름에는 그늘을, 겨울에는 햇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