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글 스트리트 피어,스토리 브리지,트레저리 카지노,시티 보가닉 가든,퀸 스트리트 몰

*이글 스트리트 피어

시드니의 달링 하버와 비슷한 느낌의 부두로 쇼핑 센터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브리즈번에서 데이트 코스로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저녁에 보이는 스토리 브리지의 모습과 개척 시대 선박을 이용한 레스토랑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일요일에는 공예품 및 다양한 잡화를 파는 주말 마켓이 열리니, 시간이 되면 구경해봐도 좋습니다.

 

*스토리 브리지

1940년에 완공되어 브리즈번 시내와 강 건너편의 캥거루 포인트를 연결하고 있는 스토리 브리지는 하버 브리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함께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글 스트리트 피어가 있는 리버사이드와 시티 보타닉 가든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브리지 오르기 투어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면 좋습니다.

 

*트레저리 카지노

트레저리 카지노는 호주에서도 유명세를 타는 카지노 중 하나로, 성처럼 생긴 외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8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1,000대 이상의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 레스토랑, 카페, 나이트클럽을 갖추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카지노는 네온 사인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댄서의 공연과 음악 밴드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카드가 있으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입니다. 입장할 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시티 보가닉 가든

시티 보가닉 가든은 브리즈번에 생긴 첫 번째 공원입니다.

1827년 처음 개장 당시에는 과수원이었다가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1855년, 시민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시티 보가닉 가든은 시내 중심에서는 물론 이글 스트리트 피어가 있는 리버사이드, 사우스뱅크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친숙한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1999년 홍수를 기념하기 위한 표식, 퀸즐랜드 설탕 산업 탄생 표식, 대나무 숲, 아름다운 음수대, 지미모리와 브론제의 조각 등 조형물과 마호가니 나무, 마케데미안 넛트, 퀸즐랜드 넛나무, 빨간 수액이 나오는 용나무, 타마린드나무, 무화과 나무 숲, 곰구멍 대피소, 안작 소나무와 다양한 침엽수 등의 자연 경관이 멋지게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브리즈번 시내에 있는 시티 보가닉 가든이고 다른 하나는 브리즈번 근교의 마운틴 쿠사에 있는 보타닉 가든입니다.

 

*퀸 스트리트 몰

조지 스트리트와 에드워드 스트리트 사이의 보행자 전용 도로로 지정된 곳을 퀸 스트리트 몰이라고 부릅니다.

다양한 백화점, 쇼핑몰이 있어 항상 붐비고, 노천 카페와 거리의 예술가가 상주해 있는 낭만적인 곳입니다.

퀸 스트리트 몰 아래쪽의 에드워드 스트리트를 건너면 우측으로 1872년 완공된 중앙 우체국이 있으며, 우체국의 바로 맞은 편은 센트럴 역과 안작 스퀘어의 포토 존으로 유명한 포스트 오피스 스퀘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