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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힛
*본다이비치 본다이란 호주 원주민의 애버리진어로 ‘파도에 부서지는 바위’, ‘바위에 부서지는 물의 소리’를 뜻합니다.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약 1km에 이르는 해안의 양쪽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바위에는 고급 저택과 홀리데이 맨션 등이 해변을 바라보며 모여 있습니다. 해양 구조대의 발상지인 이 곳에는 1907년 설립한 본다이 바더스 서퍼 라이프세이빙 클럽을 비롯해 2개의 해양 구조 클럽이 있습니다. 이들 클럽은 서핑 관광객의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변 옆에는 버스 승차장이 있는 켐벨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 서핑 장비 대여점과 강습 신청소가 있습니다. *맨리비치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작은 규모의 수족관인 오션 월드가 보이는 맨리 리프에 ..
*타운 홀 타운 홀은 시드니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1886년 건립된 이래 시드니 시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활발한 문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콘서트 홀이 있으며 대형 파이프 오르관은 이 곳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건축 양식과 장식이 어우러진 시청 건물은 창문 또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시계탑이 포인트이므로 멀리서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호주 해사 박물관 이 곳의 전시관에서는 호주의 바다와 관계된 생계 활동이나, 태즈메이니아부터 북퀸즐랜드까지 바다와 연관된 호주 원주민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외 전시장에서는 1959년부터 1986년까지 27년간 호주의 대표 군함이던 뱀파이어호와 제2차 세계 대전 때 이용된 잠수함, 순찰 보트와 같은 대형선이..
*하버 브리지 둥글게 굽은 아치가 꼭 옷걸이 같다고 해서 낡은 옷걸이(Old Coathanger)라 불리는 하버 브리지는 아치를 가지고 있는 다리 중 세계에서 4번째로 긴 다리입니다. 녹이 슬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페인트만도 매해 3만 리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8차선의 자동차 도로와 2차선의 철도 뿐만 아니라 양 옆으로 자전거 겸용의 인도가 있어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산책하는 데 약 20분 정도가 걸리니 도전해 볼 만 합니다. 하버 브리지는 1923년 착공에 들어가 9년 만인 1932년 3월 19일에 개통되었습니다. 개통 당시 다리 건설에 쓰인 비용이 당시 금액으로 1000만 달러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1988년까지도 청산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다리는 1920년대 불어 닥친 경제 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