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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할로윈데이, 그 유래는??

건건이 2017. 10. 25. 15:00

다시 한번 할로윈데이(매년 10월 31일)가 다가오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할로윈데이은 기독교의 기념일인 만성절 바로 전날 다양한 복장을 차려 입고 벌이는 축제입니다. 우리 나라도 다양한 축제를 벌이고 있죠.



일반적인 할로윈의 이미지는 매년 10월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아이들이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외치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것입니다.

할로윈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는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대 켈트인은 한 해를 4개의 기념일로 구분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10월 31일의 사윈 축제였습니다.

켈트족은 이 날 죽은 자가 내세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간계를 찾는데, 이 와중에 악마나 마녀, 악령 등도 같이 찾아온다고 믿었습니다. 이들에게서 몸을 숨기기 위해 문 앞에 음식과 술을 놓아두고 기괴한 모습으로 분장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것이 할로윈의 원형이라고 추정됩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해 축제가 전역으로 퍼져나갔다는 설명입니다.

1919년 무렵에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엽서가 발행됐습니다. 아이들이 과자를 얻으러 다니는 할로윈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정착된 것은 1930년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일로 자리잡은 할로윈은 공식 휴일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만 유럽과 남아메리카 등으로 파급됐고 어느샌가 세계 각국으로도 퍼져나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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